회계팀 지원 시 워라밸 체크사항 ② 회사의 규모와 회계팀 인원수

회계팀에서 회사의 규모는 너무나도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회사가 규모가 클수록 일반적으로 전표의 양이 많고, 공시 항목도 복잡하기 때문이다.
“회계팀 채용공고가 올라왔다”
일단, DART에 들어가서 지원할 대상의 사업보고서나 감사보고서를 찾아봐야 한다.
아무 문서도 나오지않는다? 외감법 대상이 아니네? 주석 공시를 안해도 된다는 것이다. 기한이 빡세지 않아 아주 좋다.

기업공시사이트에서 사업보고서 중 주석의 양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감사보고서를 발견했다면 그 뒤에 주석사항을 보면 회계팀이 써야할 주석의 양을 확인할 수 있다.
(대부분 기업의 경우 주석의 양이 참 많다)
이때 중요한 것이 두 가지가 있다.
1. PA사용의 유무
PA란 회계 자문 서비스로 재무제표 작성을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만약 기업이 PA를 쓴다면 회계팀으로써 나의 업무를 일부 PA가 해주므로 워라밸이 훌륭해지는 데 일조할 수 있다.
하지만 회사에 들어가기 전 PA 사용의 유무를 미리 알 수는 없지 않은가?
2. 회계팀의 인원
PA 사용 여부를 알 수 없다면, 우리가 가장 현실적으로 수집해야 할 정보는 회계팀의 실제 인원이다.
복잡하고 많은 주석을 소수의 인원이 처리하고 있다면, 그곳은 분명 고난의 길이 될 것이다.
일반적으로 인원이 많을수록 업무를 나누어 분담하니, 내가 써야 할 주석의 양도 적어지고 업무 강도도 분산될 수 있다.
인원수는 채용공고를 볼때 나오지 않으므로, 반드시 헤드헌터나 다른 소스를 이용해서 확인해야 한다.
헤드헌터를 통해 지원한다면 나의 경험으로는 팀원이 대략 몇명인지 워라밸이 극악인지 아닌지 정도는 귀뜸해준다.
블라인드, 포털, 카페 등을 활용해서 최대한 정보를 모으는 것이 좋다.
하지만, 공식적으로 회계팀 인원 확인하는 방법이 있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의 25년 사업보고서를 DART에서 검색해보자.
DART에서 삼성전자 사업보고서 중 내부통제에 관한 사항에서 회계팀 인원을 확인할 수 있다.
사업보고서는 1년에 한번 공시하나 인원의 변동은 크지 않으니 참고할만 하다.

실무자의 요약 조언
(1) 회사의 규모를 통해 공시 의무가 있는지 확인 후, 그로 인해 발생할 업무량을 예측하고,
(2) 이 업무를 누가, 얼마나 나누어 처리할 것인지 확인해야 한다.
복잡하고 많은 양의 주석과 전표 처리 업무가 소수의 인원에게 집중될 경우, 당신의 워라밸은 심각하게 무너질 수 있다.
따라서 내가 들어갈 회계팀 인원수는 채용 공고에 명시되지 않으므로, 헤드헌터, 블라인드, 혹은 사업보고서의 내부통제 관련 사항까지 동원하여 반드시 지원하기 전 회계팀 인원은 꼬옥 체크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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